2015. 02. 14(토) 오후 6:00 노원 어울림극장에서 제6회 해마루 예술단 정기공연 및 윈드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가 있었다.

최숙자 해마루 대표이사 단장의 인사말과 윈드오케스트라 창단 기념 커팅식이 이어졌다.

이어진 정기공연에서는

1부

해마루 어린이 난타팀과, 해마루 어린이 중창단 팀, 플라밍고 팀, 태평소의 정다은, 가야금의 김가희, 해금의 손은지, 피아노의 변석영의 아름다운 선율과 황홀한 연주는 청중들의 박수소리가 극장을 넘치고 있었다.

고적대 연주로 OST(글래디에이터, 진주만, 캐리비안 해적, 나 홀로 집에) 플라멩코 댄스와 탭댄스, 드럼라인, 마칭의 연주가 있었고,

2부

특별 출연으로 성대현 노원 음악협회 회장의 the lonely shepherd(외로운 양치기) 팬플룻 연주가 있었는데 음률이 섬세하고 감미로워 청중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였다.

이어진 송형익 한국기타 문화예술원 회장의 현란하고 아름다운 기타 연주로 로망스와 고구려의 기상의 연주는 다섯 손가락이 기타 선율 위에서 마치 무대위에서 무희가 춤추는듯연주는 보는 이의 심장을 멈추게 하고도 남을듯 하였다.

듀엣으로 출연하여 주신권순찬 노원 미술협회 부회장, 하선우 기타리스트의 "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지애주 시인님이 시를 써주시고 그 시에 하선우 작곡가께서 헌정하여 주신 곳으로 만석으로 꽉 찬 객석의 박수를 받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었다.

새로 창단된 고적대 IAM 윈드오케스트라 창단 기념 축하공연이 이어진 후 감동과 환희로 차가워진 겨울밤을 훈훈하게 하고 돌아가는 발걸음에 아쉬움을 남기고 막을 내렸다.

전연천 기자  gow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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