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리에 개최중인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이하 APM)과 올해 처음 선보인 'E-IP(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 마켓'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아시아필름마켓'의 마지막 날이었던 6일 웨스틴조선 호텔에서APM & E-IP 시상식을 갖고7편이 수상작에 선정됐다.

또한, 부산상에는 하나 마흐말바프 감독의 '런던 이야기'가 선정돼 미화 2만 달러의 개발비를 지원 받게 되었다.

올해부터 새로 신설된덱스터 스튜디오 어워드에는 중국의 유릭와이 감독의 '목적을 위한 수단'이 선정 됐는데 미화 2만 달러를 지원받게 된다.

CJ 엔터테인먼트 어워드(CJ 엔터테인먼트에서 해외 프로젝트 한 편을 지원한다)는미카일 레드 감독(필리핀)의 '버드샷'이 선정 됐으며, 롯데 어워드(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국내 프로젝트에 한해 시상)에는김태용 감독의 '브라더'가 선정되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에는 김정한 감독의 '한매매 가출사건',아르떼 프랑스의 아르떼상에는 에디 카요노(인도네시아)의 '황무지'선정 되었다. 3만 달러 상당의 편집과 VFX 서비스를 지원되는 모네프㈜의 모네프상은 대만 감독 씨제이 왕의 '퇴직'이 선정되었다.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후원으로 올해 시범 운영된 E-IP 마켓에서는 북투필름과 E-IP 피칭 프로젝트 총 20편이 소개 되었다.

엔터테인먼트 IP 프로젝트 개발 지원을 위해뉴 크리에이터 상을 신설하여 북투필름과 E-IP 피칭 각 부문에서 1편씩 상금 일천만을 지원하게 된다.

아시아 최대 투자·공동제작 마켓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은많은 제작사와 관계자들의 참석하여 뜨거운 호응속에 성황리에 일정을 끝마쳤다.

박병우 기자  i2daho@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