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 가평군 자라섬의 특별무대에서 5월 3일부터 6일까지 ‘2014 자라섬 불꽃축제-미르(용·龍)의 전설’이 펼쳐진다. 4일간의 황금연휴 기간에 가족,연인과 함께 환상적인 공연과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은 행사가 될 것이다.

자라섬의 밤하늘을 불꽃으로 화려하게 수놓을 감동적인 불꽃축제가 축제기간동안 매일매일 펼쳐진다. 단순히 불꽃만을 쏘아 올리는 것이 아닌 불꽃연출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악과 함께 불꽃 예술을 선보이며, 메인 무대에서는 이색적인 야외 클래식 & 특별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될 예정이다.

서도(西島)에 마련한 ‘아웃도어&바비큐 존’에는 유명 아웃도어 및 식품 브랜드의 100여 개 전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제품할인 행사가 열린다. 또 그릴 시설이 설치돼 있어 관람객들은 잔디밭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자라섬을 찾은 가족들을 위해 솜사탕과 캐리커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등의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한편 좀 더 여유롭게 행사를 즐기려는 관람객들은 국내 3대 오토캠핑장 중 하나인 자라섬오토캠핑장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무대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돗자리를 펴놓고,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잔디석(비지정석)은 12세 이상 14,000원 / 12세 이하 12,000원 / 48개월 미만 무료로 진행되며 좀 더 가까이, 좀 더 편하게 무대 앞에 마련 된 좌석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는 특별석(지정석)은 전석 30,000원에 판매된다. 조기예매, 장애인, 가평주민을 위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되며 인터파크에서 확인하면 된다. 입장권은 인터파크(1544-1555, www.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있다.

자라섬까지는 기차와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다. 가평 터미널, 가평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10~15분이면 된다.

※ 대중교통 / PUBLIC

‣ ITX-청춘열차 이용 시 (춘천행 탑승)

-용산역→가평역 | 약 55분 소요

-청량리역→가평역 | 약 40분 소요

-경춘선 전철 이용 시 (춘천행 탑승)

-상봉역→가평역 | 약 52분 소요

‣버스 이용 시 (From Seoul)

-시외버스 | 동서울터미널에서 춘천행 시외버스 탑승 → 가평 터미널 하차 | 약 1시간 20분 소요

-7000번 | 잠실역 9번 출구 → 가평 터미널 하차 | 약 1시간 20분 소요

-1330-3번 | 청량리역 환승센터 정류장 → 가평 터미널 하차 | 약 2시간 30분 소요

‣ 자가용 이용시

네비게이션에서 “자라섬 입구” 로 검색해서 찾아오면 편리하다.

이영자 기자  mbs017@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