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2 송도 국제신도시 호수주변에서 불꽃축제가 있었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려 ‘송도 불꽃축제’라고도 불리는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열린 송도 불꽃 축제는 12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30분까지 인천아트센터 호수인근에서 펼쳐졌고, 나이아가라 불꽃쇼, 뮤지컬 불꽃쇼....등 테마별 불꽃쇼로 많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이날 열린 불꽃 축제는 형형색색의 하늘을 수놓은 불꽃쇼가 아름답기도 했지만, 갑자기 불어온 강풍이 관람석으로 불면서 불꽃재가 관람객들의 눈에 들어가는 사고가 속출해, 이중 상태가 심한 사람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응급치료를 받았다.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대규모 축제에서 안전사고는 물론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문제를 늘 염두에 두고 행사 주최측은 철저한 대비와 관리가 뒤 따라야 할 것이며, 축제를 기획함에 있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와 주차시설 화장실 시설이 우선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글-이다민 사진-사진작가 유덕기

이다민 기자  goldy31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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