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는 원래 작은 섬이었으나 1906년에 인천과 육지로 연결되어 월미도를 기점으로 주변에 많은 산업단지가 조성되었고 이후 관광지로써도 제 몫을 다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해발 105m의 월미산을 중심으로 삼각형 모양을 이루고 있다. 반달의 꼬리를 닮았다 하여 월 미란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월미도는 백제 이후 해상교역이 활발하였으며, 영종도와 함께 중요한 해상교통로였고, 조선시대에 한양수도를 지키는 군사기지였으며, 조선 효종4년에 월 미 행궁이 세워지기도 했고. 6·25전쟁 때는 인천상륙작전의 중요한 전초기지로 이용되기도 했다. 이곳 월미도에 문화의 거리가 만들어지면서 불꽃축제....등 각종문화의 축제장으로도 거듭 발전해 나가고 있다.

이다민 기자  goldy31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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