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삶의 발견이라는 '태그라인'으로 매해 새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낸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가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되는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는 이번 1차 라인업에 세계적인 슈퍼스타, 세대를 아우르는 깊은 울림의 소유자, 살아있는 레전드 ‘스팅(Sting)’, 진솔하고 따뜻한 노랫말, 독보적인 목소리로 믿고 듣는 한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이적(LEE JUCK)’, 천상의 보이스와 소울풀한 사운드, 그래미 어워드 3회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세계적인 밴드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 R&B의 정의를 새로 쓴 비범한 팔세토 싱어송라이터 ‘갈란트(Gallant)’가 새 앨범으로 함께 참여하며, 훵키하고 그루비한 사운드로 관객을 춤추게 하는 호주 출신 밴드 ‘자쿠비(Jakubi)’가 포함되었다.

세대를 아우르는 깊은 울림, 살아있는 레전드 스팅(Sting)은 무려 그래미 어워드 18회 수상, 브릿 어워드 4회 수상, 골든 글로브와 에미 수상 등 화려한 이력에 빛나는 세계적인 슈퍼스타다.
영국 80년대 초를 휘어잡은 락밴드 더 폴리스(The Police)의 보컬리스트이자 베이시스트로 활약한 스팅은 추후 솔로로 전향하며 팝, 재즈, 클래식, 월드 뮤직 등 필적할 수 없는 뒤어난 작곡실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

스팅과 더 폴리스를 합해 무려 1억 이상의 음반판매 기록을 보유한 그는, 셀 수 없는 명반들로 불도저처럼 차트를 점령했으며, 더 폴리스는 롤링스톤스지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아티스트 100선(100 Greatest Artists of All Time)’에 올랐으며, ‘락앤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에 등제되며 음악적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후 스팅의 ‘Shape of My Heart’는 영화 ‘레옹(Leon: The Professional)’에 삽입되었고, 이후 300여회의 공연을 45개 국가에서 펼치며 최장 기간의 투어를 성공리에 마치고 투어계의 황제로 등극했다. 뚜렷한 철학관과 문학성을 노래하는 음유시인, 또한 빈곤 악화 및 인권 보호를 노래하는 사회운동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큰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큰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는 스팅은 올해 5월 ‘My Songs’ 앨범이 발매됨과 동시에, 이의 이름을 본따 ‘Sting: My Songs’ 투어로 전세계 팬들을 찾아가고 있으며, ‘Englishman in New York’, ‘Every Breath You Take’, ‘Fields of Gold’ 등 수많은 히트곡들이 불러질 예정이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살아있는 전설, 뮤지션들의 뮤즈, 스팅 그 자체가 예술이라는 극찬 중 극찬을 받고 있으며 열정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적인 뮤지션 스팅을 비롯한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1차라인업이 발표되어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사진제공: 프라이빗 커브

1995년 그룹 ‘패닉’으로 데뷔한 이적은 데뷔 앨범에 수록된 ‘달팽이’로 제11회 대한민국영상음반대상에서 골든디스크부문 본상을 수상했으며, 1997년 그룹 ‘카니발’ 결성 후 ‘그땐 그랬지’로 다시 한번 골든디스크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후 이적 솔로앨범 3집 수록곡 ‘다행이다’는 감성발라드의 대표곡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나무로 만든 노래’는 제5회 한국 대중음악상에서 4개 부문 수상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유수의 페스티벌 공연과 대극장, 소극장 공연을 오가는 다양한 공연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해온 그는,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글로벌 뮤지션의 면모 또한 보였다.

‘시간을 견디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이적은. 나이와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천상의 보이스로 불리는 엄청난 가창력의 소유자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은 덴마크 출신의 3인조 밴드로 그래미 어워드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빌보드 차트 ‘가장 많이 공유된 싱글’, 미국 아이튠즈 싱글 차트 1위 등 화려한 이력으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정규 앨범 1집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은 15만장 누적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타이틀곡 ‘7 Years(세븐 이어스)’는 전 세계 13개국에서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소울풀한 사운드와 진솔한 노랫말로 깊은 공감을 끌어내는 루카스 그레이엄은 한편의 영화같은 공연으로 슬라슬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개성 강한 톤과 팔세토 가창력으로 전세계 음악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알앤비 소울의 강자 갈란트(Gallant)는 데뷔 앨범 ‘Ology’로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수록곡 ‘Weight in Gold’는 미국 아이튠즈 R&B/소울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최근 싱글 ‘Sharpest Edges’, ‘Crimes’를 연속으로 발표하며 새 정규앨범의 발매를 예고한 그는 이번 무대에서 히트곡은 물론, 신곡까지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된다. 

슬라슬라로 첫 내한하는 호주 출신 밴드 자쿠비(Jakubi)는 제롬과 제이콥 패라(Jerome & Jacob Farah) 형제를 주축으로 사촌, 오래된 친구까지 포함된 가족 중심 밴드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 탄탄한 음악적 구성, 펑키하고 그루비한 사운드로 듣는 이를 한시도 가만있지 못하게 만드는 즐거움을 선사할 이들의 공연은 세대를 넘어 취향저격이 가능한 무대가 될 것이다. 싱글 ‘Can’t Afford It’은 세계적인 DJ 카이고(Kygo)가 리믹스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기도 했다.

세계적인 거장이 선사하는 가슴 벅찬 무대와 힙한 아티스트들의 재기 넘치는 퍼포먼스 등 넓은 스펙트럼의 라인업으로 구성될 ‘제3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19’는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지며 2차 라인업과 타임테이블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오는 7월 24일 정오부터 멜론티켓과 위메프를 통해 얼리버드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프라이빗커브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병우  i2dah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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