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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서울재즈페스티벌 현장

지난 주말 25~26일 이틀 동안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서울재즈페스티벌이 열렸다. 연인과 친구, 가족 단위, 해외팬들까지 다양한 재즈 팬들이 공연장을 찾아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먼저 25일에는 쿠바의 전설적인 여성 보컬리스트 오마라 포르투온도를 비롯하여 천재 재즈 기타리스트라 불리우는 존 스코필드, 바우터 하멜 등의 메인 스테이지를 비롯해 에픽하이, 카더가든, 룻드 폴, 장범준, 규현, 김필, 딘 등이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의 멤버이면서 쿠바 출신의 세계적 여성 보컬리스트 오마라 포르투온도는 '섹시하고 뜨거운 보컬리스트”라는 소개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의 세계적 여성 보컬리스트 오마라 포르투온도 *사진제공: 프라이빗커브

'Drume Negrita', 'Guantanamera', 'Adios Felicidad', 'Say Cubana', 'Abakua' 등의 곡을 고령의 나이를 무색케하는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Guantanamera' 등 브에나 비스타소셜 클럽을 톤해 익숙한 곡이 울려 퍼질때는 객색에서 더 큰 환호와 에너지가 폭발했다.

곡을 잘 모르는 이들 조차 모두 그녀의 음색에 몸을 맡기고 공연을 즐겼다. 관객들 중에는 어린 관객들도 눈에 많이 띄었는데 음악만으로 세대를 뛰어넘어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90여분의 아쉬운 무대를 마무리 하는 마지막 앙코르 곡으로 'Besame Mucho'가 울려 퍼졌다.

 

펫 메시니와 더불어 세계 2대 재즈 기타리스트인 존 스코필드는 80분 여분간 마스터로써의 내공으로 재즈 기타선율로 관객들을 매료 시켰다. 네델란드의 싱어송 라이터 바우터 하멜은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갖고 있는 뮤지션 답게 낮에 다소 무더웠던 야외공연장의 열기를 시원한 보컬로 식혀 주었다.

 

26일에는 미국의 12인조 월드 뮤직밴드 ‘Pink Martini’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 갔다. 영화 ‘핑크 팬더’와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따온 핑크 마티니는 1997년 데뷔 앨범은 프랑스에서 ‘올해의 곡’과 ‘최우수 신인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시키며 세계적으로 8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결정적으로 1997년 칸 영화제에서 영화배우 샤론 스톤이 핑크 마티니의 연주를 듣다가 흥겨움에 무대에 올라가 춤을 추면서 그들의 이름은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됐다.

다양한 장르가 복합된 신나고 흥겨운 음악을 추구하는 핑크 마티니의 음악은 모두가 듣고 즐길 수 있는 음악에 있다. 핑크 마티니의 음악으로 인해 공연장을 찾은 모든 이들이 흥겹고 행복함이 넘쳐났다. 특히 중간에 처음부터 끝까지 전곡을 한국어로 불러 팬들을 감동 시키기도 했다.

 

26일 밤에는 세계적 트럼펫 연주자 윈튼 마살리스가 마스터다운 기교와 뜨거운 열정으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외에도 재즈 피아니스트 브래드 멜다우 , 핫한 뮤지션 라우브, 영국 출신의 밴드인 루디멘탈이 두번째 날의 올림픽공원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카더가든, 정재형, 에픽하이, 이하이, 장범준, 규현, 황소윤, 이하이, 선우정아, 루시드폴 등이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다.

 

주말을 시원한 재즈음악으로 수놓았던 서울재즈페스티벌은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운 이별을 맞았다.

신재덕  idah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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