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산바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도 지역에는 단수17일 오전 9시께 태풍 산바로 인해 제주시 노형동 무수천 물이 불어나면서 애월정수장과 염통배수지를 연결하는 송수관 등이 유실돼 배수지 물이 바닥을 드러내 이날 오후 4시부터 단수 2일간 예정.

단수는 제주시 신제주3지구 등 총 1만2,000여 가구, 주민 3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제주도는 송수관 복구공사 등에 약 이틀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불편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글/사진 제주사진작가 강경현

강경현 기자  Poto7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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