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회째로 성년식을 맞이한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지난 5월 31일 오후 7시,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이 5월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에서 치뤄졌다.개막식 사회를 맡은 변영주 감독과 이영진.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를 주제로 치뤄지는 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개막식은 변영주 감독과 배우 이영진의 사회로 진행됐다.

▲ 5월 31일 열린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에서 허진호 감독과 오광록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혜경 조직위원장은 무대에 올라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지난 20년간 한국 사회를 어떻게 흔들어댈 것인가를 고민하며 기획해 왔었다. 새로운 파문이 일기를 늘 원했고 계속 새로운 물결을 만들기를 바라고 희망한다"고 20년간 영화제를 이끌어 온 소감을 전했다.

20회 맞이한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5월31일부터 6월7일까지 신촌 메가박스에서 치뤄진다.

김영진  dorol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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