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 투 더 퓨쳐>가 디지털로 리마스터링 되어 영화속의 미래의 그날 2015년 10월 21일 돌아와 어제 개봉했다.

이어 25년전 영화속 장면들이 현실로 구현된 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은 일반화가 된 벽걸이형 평면TV, 3D 홀로그램 영화, 지면에서 부상하는 하버보드, 자동으로 조여지는 운동화(나이키 사에서 개발되 내년 시판 될 예정이다) 등 미래를 내다 본 많은 일들이 현실이 되었다.

<빽 투 더 퓨쳐>에 나온 예언 중 미국 메이저리그의 ‘시카고 컵스’가 몇 년간 하위권을 전전하하다가 영화 속 우승 예언에 부응이라도 하듯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올랐었다.

100년이 넘도록 우승을 못한 컵스는 ‘염소의 저주’를깨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영화속에서의 일은 현실로 이뤄지지 못했다.

시간이 자나도 이전 관객들에게는 추억을, 새로운 세대에겐 희망과 꿈을 전해 줄 <빽 투 더 퓨쳐>는 2015년 10월 21일 다시 개봉하여 뜨거운 호응속에 상영 중이다.
 

김영진 기자  dorol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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