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지회 .충청남도지회 합동 하계연수대회개최

지난 2015년 6월5 –6일 1박2일 동안 온천의 고장 충남 온양관광호텔에서 서울특별시지회 (지회장 채명병)

충청남도지회 (지회장 이기호)가 자매결연을 하고 첫 행사로 합동으로 연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대회는 서울지회와 충남지회 회원들의 함께 우리사진계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사진에 대한

비젼으로 회원상호간의 친목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앞서가는 디지털사진 촬영기법, 스튜디오경영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서울과 충남 약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번 연수대회는 전국민을 메리스공포의 상황에서 개최된 만큼

주최자인 채명병 서울지회장과 이기호 충남지회장은 위생관리를 위해 숙소와 교육장에 손세정제를 비치하며,

회원들의 위생을 우선적으로 챙김으로써 1박2일 동안 무사히 행사를 마칠수 있었고 회원들이 서로 건강을

챙겨주며 회원상호간 우의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서울시지회 박성규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행사는 제1부 강의 및 개회식으로 진행되었다.

손창일 충남 사진앨범협동조합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60여 년간 우리나라 사진 발전 역사를 위해 동고동락하며,

뜻을 같이했던 정감 넘치는 반가운 동료들을 다시만나 감회가 새롭다고 하고, 서울충남 합동 연수대회를 통해서

디지털사진으로 위축되어가는 사진업계에서 사업을 하는 회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시장의 활로를 개척하여

고소득의 이익을 창출하기 위하여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 부단히 노력을 경주해 나아가야 하겠으며 사진문화의

정체성을 되찾는 화합의 마당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환영사를 마쳤다.

채명병 서울특별시 지회장은 대회사에서“이번행사로 회원 상호간 친목, 단합, 사진기술, 정보 교류로 화합과 단합의

자리가 되고, 현 정부의 무책임한 정책으로 사진시장이 어려워 지고 있지만 어려움 속에 회원상호간 특히 두지회가

우정을 나누며, 함께한다면 우리사진시장의 생존권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성철현 회장은 격려사에서 “과거 국민편의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정부는 주민등록증 사진 무료촬영, 여권사진 무료촬영을

각 동사무소, 구청 등에서 실시하여 국민의 혈세만 낭비하고, 그로인해 우리 사진인의 80%가 영업을 중단폐업해야 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현 정부는 국민 생활 편의를 명분으로 지금도 전국 우체국에서 여권·증명사진, 스마트 폰 무료

사진인화 서비스를 시작 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전문분야인 사진업의 영세 자영업자들을 말살 시키는 행위”

라고도 했다.

이번 대회로 “우리 사진인들이 불철주야 고군분투 하는 집행부와 비대위에 큰 힘을 실어주길 당부하며,하나로

뭉쳐 주길 바란다고”말했다.

또한 박성열  원로고문은 격려사를 통해서 “고도의 전문성과 훈련량을 가지고 있는 전투기 조종사가

그러하듯이 사진의 이러한 사진회적인 환경에서 전문가의 영역을 지키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하나도 둘도

끊임없는 재교육과 신기술 확보만이 대안이라고 말씀하시고 양 지회가 보다 폭 넓은 인적 기술적교류를 이어가면서

전국최고의 세미나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원해 주었다.

2부순서로는 서울.충남지회의  우정의밤으로 각회원들의 장기자랑과 노래자랑으로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우의를 다지는

흥겨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틀째인 6일은 촬영대회와 스튜디오운영 실무교육강의로 회원들로 하여금 좋은반응과 유익한 시간들이 되었다고 했다 .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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