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 (토), 성내천 폭포수 일대에서 ‘교실에서 찾은 희망’이라는 주제로 송파종합사회복지관 2013 아동권리 캠페인이 열렸다.
아동의 4대 권리인 참여권, 보호권, 생존권, 발달권에 대해 알리고 학교폭력예방을 초점을 두고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문현중학교, 거원중학교, 오주중학교, 송파공업고등학교, 오금 중학교, 영풍초등학교 등 지역 내 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 행사의 의미를 살릴 수 있었다. 각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플레시 몹에 참여하여 음악에 맞춘 율동을 통해 학교 폭력 예방에 동참하였으며 지역 사회에 알리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대한적십자거여지회, 거여동 부녀회, 한국사진뉴스 사진봉사단 굿맨, 도지가공방 엘리주 등의 여러 단체가 참여하여 우리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에 함께 하여 그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
대표적 행사로 대형 김밥 말기, 학교 폭력 예방 부스, 플레시 몹, 사인 스피닝 등 다채롭게 진행되어 ‘교실에서 찾은 희망’이라는 주제를 알리고자 하였다. 특히 학교 폭력을 함께 예방하고 해결해 나가는 의미의 대형 김밥 말기에 100여명의 아동과 주민 등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나누었다. 이와 함께 학교 폭력 예방 안내, 희망 수첩 만들기, 학교 폭력 이제 그만, 희망 컵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를 통해 학교 폭력에 대해 알리고 예방할 수 있는 노력들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송파구 내 명소인 성내천을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아동의 권리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그 의미를 나눌 수 있었으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들을 함께 하는 시간이었다.

아울러 박병권 변호사, 김형대 구의원, 홍성만 거여1동 동장, 김영대 서울우림교회 담임목사, 김경자 거원중 교장, 류명숙 둔촌중 교장 등 여러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임주 기자  hanimj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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