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한 행복한 공예교육 프로그램에 (사)한지개발원이 강원특별자치도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

- (사)한지개발원은 [내게PIN한지] 행복한 공예교육 프로그램으로 2023년 5월부터 10월까지 강원도 내 14개 기관 대상, 214명 문화취약계층 맞춤프로그램 진행

- 공예가의 사회, 경제활동 활성화와 취약계층 문화복지 실현에 앞장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공예 프로젝트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한지개발원이 2023년 문화 취약계층 강원특별자치도 권역의 공예 교육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3행복한 공예교육 _내게PIN한지_ 교육사진

(사)한지개발원이 진행한 [내게PIN한지]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 시니어, 다문화가정 구성원, 교도소 재소자, 장애인 대상으로 세분화해 원주, 춘천, 강릉, 영월의 대상자별, 기관별 공예 맞춤교육을 실시했다.

2023행복한 공예교육 _내게PIN한지_ 교육사진

프로그램으로는 아동청소년 대상 재활용 공예프로그램인 ‘DoPaint’를 비롯, 도자공예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인 ‘DoClay’, 놀이가 결합된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한지-행복창작’, ‘한지-담다’, 시니어 대상 ‘Do칠보’, ‘한지-노닐다’, ‘한지-닮다’, ‘Do라이프’, ‘Do짓다’, 경증 치매 시니어 프로그램 ‘한지-보듬다’, 장애인 특별 프로그램 ‘한지-그리다’, 다문화가정 구성원 대상 ‘Do라탄’, 여성 재소자 대상 직업교육 프로그램 ‘Do밝히다’ 실시로 도내 복지시설 이용자의 공예 맞춤프로그램을 책임졌다.

결과전시 사진

교육 대상 기관은 내부 심의를 거쳐 원주보훈요양원,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원주 소망주기지역아동센터, 원주시가족센터, 강원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원주시지회, 춘천 소양강댐재가노인지원센터,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춘천문화원, 강릉 해나비지역아동센터, 늘만나지역아동센터, 강릉종합사회복지관, 영월지역아동센터, 신천지역아동센터, 영월교도소 14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교육 종료 후에는 대상자들이 제작한 공예품을 원주한지테마파크(9.19~10.6)와 춘천의 강원도향토공예관(10.7~10.16)에서 통합 결과전시회도 개최하여 시민에게 솜씨도 자랑했다.

한편 각 프로그램 진행한 주강사, 보조강사는 도내 공예 전문인력으로 기관별 교육을 책임지며 대상자 프로그램 개발에도 참여했다. [내게PIN한지] 프로그램은 공예가의 사회 참여와 경제 활동 활성화에도 그 목적을 두고 있어 의의가 깊다.

[내게PIN한지]라는 타이틀처럼 이번 공예교육 프로그램은 한지뿐만 아니라 한지와 접목된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이 강원특별자치도민의 일상에서 꽃피우길 희망하며 진행되었고 2024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과 신규 대상자 발굴로 문화취약계층을 찾아갈 예정이다.

문의 : 033-734-4739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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