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소방서(서장 이상일)는 11월 1일 14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여 인식 개선을 위해 소방·경찰·구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추진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 구간은 출동 장애가 자주 발생하는 동일로(노원소방서~노원역) 구간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경광등ㆍ사이렌 취명 ▲선두 차량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일반 차량 양보 운전 실제 유도 ▲관계기관 합동훈련 추진으로 유기적 협력 체계 확립 등이다.

이상일 서장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이 중요하다”며 “소방차가 적기 내 현장에 도착하기 위해선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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