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개막해 순항중인 제 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특별한 음악 프로그램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1일과 12일 이틀 동안은 제천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적 음악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 공연이 진행 되었고 12일 제천 시민회관애서는 올해초 안타깝게 암으로 세상을 떠난 사카모토 류이치의 트리뷰트 추모 공연이 진행되어 제천을 찾은 영화팬들을 즐겁게 했다.

‘원 썸머 나잇’은 제천국제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의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한 여름밤 야외에서 영화와 공연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11일 금요일 ‘더 푸른’이라는 타이틀로 10CM,  스텔라장, 치즈가 무대를 펼쳤다.

사진제공: 제천국제음악영화제

12일 '더 짙은' 무대에는 권진아, 샘김, 콜드(Colde), 웨이브투어스(wave to earth) 등이 무대에ㅜ올라 제천을 찾은 관객들을 뜨겁게 12일 제천 시민회관에서 열린 사카모토 류이치 트리뷰트 추모 공연에는 딸이자 영화제 심사위원인 사마모토 미우가 공연장을 찾아 관람하기도 했다.

사카모토 류이치의 딸인 사카모토 미우가 추모공연에 참석했다.

사카모토 류이치의 '마지막 황제', '전장의 크리스마스' 등 대표적인 히트곡들에 한시간 가까이 연주되어 관객들을 감동 시켰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 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6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박병우 기자  i2dah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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