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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에서의 시간을 기억해주세요~ 잘가요~ 문화도시 노원 잼버리 방문 공식 일정 성료

지역사회 모든 자원을 활용해 발 빠른 대응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추억 선사

- 12(오전 9시 숙소에서 퇴소해 각자의 일정 소화일부는 13(귀국 예정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구를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준비한 공식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12일 서울 노원구 공식일정을 끝내고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체코 잼버리 대표 라도미르는 첫날부터 구와 육군사관학교가 너무 환대해 주셨다노원구에 있는 동안 대원들 모두 웃고 즐거워했다잠자리식사프로그램 모두 잘 준비해 주셨다고 감사를 표하며 특히 노원구에서 준비해준 불암산 더불어숲스케이팅김덕수패 사물놀이 등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숙소에서 퇴소해 남산 관광을 떠나는 오리아나 대원은 한국에서 덥기는 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노원구에서 지내는 동안 사람들이 너무 친절했고특히 음식이 맛있었다불암산 나비정원에서 봉숭아 물들이기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구가 이미 갖춰진 자원을 십분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다.

 

9일 400여 명의 대원들이 노원구로 배정되기 하루 전부터 구청장 주재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프로그램식사통역교통 등 세부적인 사항들을 챙기며 꼼꼼히 준비했다.

 

행정적 지원을 할 직원통역이 가능한 직원 등을 급히 선발해 투입하고 대원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사전에 대원 중 채식주의자가 있다는 정보에 그들을 위한 대체식도 마련하고심지어 글루텐 과민반응이 있는 대원을 위해서는 직원이 직접 식당에서 고기를 구워 공수하기도 했다.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지역사회에 요청했다서울광염교회(조현삼 목사)는 대원들의 아침 식사를 책임져 30여 명의 봉사단원들과 함께 서양식 조식을 제공했다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한정희 회장)에서는 K-POP콘서트 이후 밤늦게 숙소에 돌아온 대원들에게 음료를 지원했다.

 

육군사관학교(교장 권영호)를 비롯한 지역 내 청소년시설 등도 장소를 개방하고 프로그램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동원하고 지역사회가 협력한 결과다양한 프로그램이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다.

 

첫째 날은 불암산힐링타운산림치유센터불암산 더불어 숲초안산 도자기체험장 등 네 곳에서 조별로 약초 족욕숲산책극한 스포츠도자기 물레체험 등을 경험하게 했다저녁에는 구의 대표 명소인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불빛정원미니어처 기차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잠들기 전구청장이 깜짝 방문하여 K-치킨을 선물한국의 야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대원들도 구가 준비한 프로그램과 식사치킨 등에 만족감을 표하며 구청장에 환호성과 기립박수를 보냈다.

 

둘째 날은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실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노원천문우주과학관시립과학관 등 지역 내 과학·문화시설을 비롯해 청소년 시설 등지에서 대형토네이도 체험, K-POP 댄스 강습디지털 드로잉전시 관람 등을 진행했다.

 

오후에 진행된 스케이트 체험에서는 여름에 즐기는 스케이트는 색다른 경험이라며 대원들이 연신 즐거워했다김덕수패 사물놀이 공연과 비보이의 합작 무대도 대원들에게 인기였다마지막에는 공연단과 대원들이 무대에서 함께 어울리며 어깨를 들썩였다.

 

셋째 날 오전은 구와 육군사관학교가 함께 준비했다대원들은 구가 준비한 치어리딩태권도·줄넘기 시범단의 공연과 함께 육군사관학교가 준비한 군악대 공연국궁·승마체험박물관·기념관 견학 등을 즐겼다오후에는 공식 일정인 폐영식과 K팝 콘서트을 소화했다.

12일 노원구는 공식일정을 끝내고 돌아가는 잼버리 대원들을 배웅하고 있다.

대부분의 대원들은 12(오전 9시에 노원구를 떠나 각자의 일정 소화를 위해 퇴소했다구는 퇴소하는 대원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배웅하며 공식적인 일정을 마무리했다일부 대원은 하루 더 머물며 지역 문화·체험 등을 경험하기로 했으며 퇴소할 때까지 인도적 차원에서 구가 계속 식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잼버리 단체사진

오승록 구청장은 구와 지역사회의 합작으로 국가적인 행사를 잘 치러냈다도움을 주신 모든 관계 기관과 구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특히밤낮없이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노원구를 방문했던 잼버리 참가자 모두 노원구에서의 시간을 행복한 기억으로 추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행정지원과(02-2116-3081).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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