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 12시~16시, 중계근린공원에서 단오한마당 개최

우리동네에서 가족과 함께 무더위 날리자!

노원문화원은 우리나라 3대 명절 단오(6월22일)를 맞이해 오는 6월 17일 12시부터 16시까지 중계근린공원에서 ‘2023 단오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단오한마당_포스터

노원문화원·노원놀이마당이 주최·주관하고 노원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구민에게 우리명절 단오를 알리며 함께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2 단오한마당

단오는 여름으로 접어드는 시기의 명절로, 수릿날·오월절(五月節)·천중절(天中節)이라고도 한다. 음력 5월5일인 단오는 재액을 예방하고 풍요와 안정을 기원한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영향으로 쑥떡을 먹거나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등 잡귀를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풍속이 많이 행해졌다.

행사는 ▲개회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죽방울놀이 공연▲탈춤배우기▲죽마놀이▲활쏘기와 같은 다양한 전통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단오의 풍속인 ▲창포물 머리감기▲장명루 만들기▲부채그리기▲수리취떡, 녹두전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부스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이에 노원문화원 오치정 원장은 “우리나라 명절 단오를 맞이해 다양한 전통체험과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며”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의 전통이 구민의 일상에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원 홈페이지(www.nw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노원문화원 문화사업팀(02-6380-00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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