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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탈춤' 90년전 모습 만날 수 있는 '민속이란 삶이다' 전 개최
민속 현지조사 카드. 문화재청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방탄소년단(BTS)도 관심을 가지는 '북청사자놀음'과 '봉산탈춤'의 90여년 전 모습을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이 개최된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오는 27일부터 7월5일까지 기획전시실 1에서 '민속이란 삶이다' 특별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민속의 의미와 가치를 소개하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과거와 전통, 현재와 미래를 사는 우리들의 다양한 삶을 국립민속박물관의 시선으로 펼쳐 보인다.

특별전에서는 1932년 창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민속학회인 '조선민속학회'의 학술지 '조선 민속'을 비롯해 국내 최초의 아키비스트이자 민속학자인 송석하(1904~1948)가 수집, 정리한 일제강점기의 '민속 현지조사 사진카드' 원본 486장을 공개한다. 국내 전시 사상 일제강점기 민속 사진자료 공개로는 최대 규모이다.

유명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통해 화제가 된 '북청사자놀음'과 '봉산탈춤'의 90여년 전 모습도 사진자료에 담겨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민속과 관련해 국립민족박물관의 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여러 자료도 소개한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립민족박물관 편액'이 주목할 만하다. 이 편액은 국립민족박물관의 간판 역할을 했던 자료로 국립민속박물관의 정체성 확립과 관련해 상징성이 매우 크다.

특별전에서는 '필름 카메라', '워크맨', 'PC통신 단말기', '286 컴퓨터' 등도 등장한다. 전시장에서는 "이것도 민속이다"이라고 말해준다. 이밖에 프랑스 여행가이자 민속학자였던 샤를 바라(1842~1893)가 쓴 '조선 기행'에서 조선을 모자의 나라로 표현했듯, 다양한 색깔과 형태의 '갓'도 소개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을 평정한 호미는 물론, '오징어 게임'에 등장해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달고나 등 우리의 평범한 일상과 삶으로 대변되는 민속의 아이템들도 만나볼 수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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