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가파도 청보리축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섬이다. 제주도와 최남단 마라도 사이에 있는 섬으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5.5㎞ 떨어진 곳에 있다. 최고봉은 약 20m로 구릉이 거의 없이 평탄하며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을 이루고 있다. 섬이 가오리처럼 생겼다 하여 '가파섬'이라 했다는 설, 파도가 섬을 덮었다는 뜻에서 '가파도'라는 설, 물결이 더한다는 뜻에서 '가파도'라 했다는 설, 섬의 모습이 덮어진 모양이어서 '더바섬'이라 했다는 설 등이 있다.
제4회 1박 2일 가파도 청보리 축제

2012-04-21 ~ 2012-05-20
새벽이슬의 청아한 청보리!

붉은 저녁노을의 황금빛 청보

섬 속의 섬 가파도의 숨겨진 매력은

1박2일 체험을 해야만 느낄 수 있어

1박2일 축제라 한다

가파도의 "청보리"는 국토 최남단의 땅끝에서 가장먼저 전해오는 봄소식으로 3월 초부터 5월초순까지 보리잎의 푸른생명이 절정을 이루며, 특히 가파도 청보리의 품종 향맥은 타지역 보다 2배 이상 자라는 제주의 향토 품종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높고 푸르게 자라나 해마다 봄이 되면 18만여평의 청보리 밭 위로 푸른 물결이 굽이치는 장관을 이룬다.

글/사진 제주사진작가 강경현

강경현 기자  Poto7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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