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용석)은 해양수산 관련기관과 함께 부산항 해양안전 사진 공모전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행하고 9월 27일 수상작 38점을 발표하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해상안전, 레저·물놀이, 항만안전 및 기타 등 4개 분야에 총 548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전년(491점)보다 많은 국민들과 해양수산 종사자들이 참여하였다.

심사는 예비심사 및 본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전문사진작가와 민간심사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1명), 최우수상(4명), 우수상(8명), 가작(25명) 등 최종 3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예의 대상은 유영해 씨의 ‘해상 모의훈련’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해상안전을 위하여 훈련하는 해양경찰 함정과 그 주위에서 질서정연하게 항해하는 요트의 모습이 잘 조화되어 높게 평가됐다. 최우수상은 이영진(계류작업) 씨 등 4명이 수상하였으며, 대상을 포함한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된 수상작은 앞으로 부산지역 주요 기관·단체에서 해양안전 홍보에 활용되며, 2022년 해양안전달력 제작 등을 통하여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시상식 대신 온라인으로 시상식을 개최하며, 온라인 시상식은 10월 13일(수)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 SNS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밝혔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강용석 청장은 “본 공모전을 통해 해양수산 종사자의 안전의식 재고와 국민들의 해양안전에 대한 관심 유도의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해양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상 - 유영해 ‘해상 모의훈련’

최우수상 - 이영진 '계류작업'

변준섭 기자  amiza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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