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8일 개막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올해로 25회를 맞아 47개국 258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심사위원 16인을 위촉했다.

‘부천 초이스: 장편’ 심사는 토니 케이, 미낙시 쉐데, 문정희, 제로드 니스, 조성희 등 5명이 맡는다. 토니 케이 감독은 ‘아메리칸 히스토리 X’ ‘디태치먼트’ 등을 연출했으며 뮤직비디오에서도 예술성을 인정받은 아티스트이다. 미낙시 쉐데 평론가는 칸, 베를린, 베니스 등 세계 20여 개 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인도의 영화평론가다.

시계 방향) 토니 케이, 미낙시 쉐데, 문정희, 제로드 니스, 조성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순)  *Bifan 제공

문정희는 영화 ‘내가 죽던 날’ ‘판도라’ ‘카트’ 등에서 호연했다. 영화 ‘리미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성희 감독은 최근 ‘승리호’로 한국형 SF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지평을 얻었다는 평갈ㄹ 받았다. 제로드 니스는 약 20년간 영화제 프로그래머로 활동했다. 

이 밖에도 ‘부천 초이스: 단편’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멜리에스국제영화제 연맹(MIFF) 아시아 영화상’ ‘넷팩상’ 등에서 국내외 감독과 제작자, 프로그래머들이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극장 중심의 오프라인 상영은 부천일대에서 7월 15일까지 치뤄지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를 통해 7월 18일까지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박병우 기자  i2dah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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