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역 주변과 노원관내를 걷다보면 곳곳에 말(馬)을 소재로한 조형물들을 눈에 들어온다. 노원구의 상징 동물이기도 하다.

아주 오래 전 이곳은 넓은 평야지대에 갈대밭이 많아 갈대 노(蘆), 벌판 원(原)을 썼고 역사문헌을 보면 고려시대부터 노원이라 불렸던 것을 알 수 있다.

노원지역은 허허벌판으로 갈대만이 무성하게 자라 끝없이 펼쳐져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한양과 근접해 있고 북쪽지역인 강원도와 함경도로 가는 첫 관문이기 때문에 남쪽과 북쪽을 이어주는 교통로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교통로를 따라 요지에 역원을 설치하여 교통 숙박의 편의를 제공하였는데 노원 지역도 역원이 설치되면서부터 그 중요 위치였기에 역참이 만들어지면서 노원역이라 불렀다.. 또 오래전부터 노원 지역을 “마들평야”라고 불렀는데 그것은 갈대만이 무성하던 벌판에 역원이 생기자 이에 필요한 역마를 놓아기르게 된 데서 유래한 것이고, 문헌상 고려시대에도 노원이라 불렸다.한다.

노원역은 청파역과 함께 한양에서 가까운 조선의 중요거점이었기에 병조에서 직접 관리하였으며, 역졸과 역마기 배치되어 국가의 중대사한 명을 전하는 파발마의 말굽소리를 현재는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으로 노원역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노원 순복음교회 정면 왼쪽 주차장 입구에는 조선시대 노원역이었음을 알리는 표석이 있다.

현재 약 52만 노원의 경제 중심지이고. 노원역을 4호선을 플랫폼 양쪽으로는 한때 서울의 5대 상권으로 불리던 노원 문화의 거리는 유동 인구가 많고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야외무대 공연과 거리공연 이루어 지며, 지역 상가와 노원의 특성을 담은 음식문화와 노원탈축제 가맹점과 협업하여, 일대 도로를 전면 통제, 매년 10월 초. 일탈을 주제로 노원 구민의 날 기념으로 서울시브랜드축제로 선정된 노원탈축제가 구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연행되고 있다. 노원역 4, 7호선을 중심으로 주변 역사문화 관광과 문화예술 콘텐츠로 비보이공연과 스트릿댄스 등경연대회도 노원역 현재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노원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지역역사문화가 어우려진 생활주거형 계획 도시로 생활속 여행지로 인생 샷을 담으시기를 바랍니다.

글/사진 Remix Artist 지정열

- Remix Artist(한국화)

문화예술교육사(문화체육관광부)

104마을예술창작소 입주작가

2021힐링노원아트페스티벌 기획자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자문위원

한국문화예술교육사연합회 회장

한국축제포럼 전문위원(감사)

노원문화원 기획정책위원장

한국미술협회 노원지부 사무국장 역임(현, 감사)

조선왕릉문화벨트 콘텐츠활용사업추진단 단장 역임

노원탈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장, 총감독, 추진위원 역임

2017서울동화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장 역임

국제창작예술가협회 사무국장 역임

전국미술단체사무국장협의회

노원문화원, 노원미술협회, 한국미술협회, 국제리믹스아트협회 회원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