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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돌아온 박수근 '노상' 4억7000만원 낙찰…'논밭예술학교'는 출품 취소
박수근, 노상, oil on hardboard, 31.1×15㎝, 1963.(서울옥션 제공)© 뉴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미국에 있다 한국으로 돌아온 박수근의 '노상'이 4억7000만원에 새주인을 찾았다.

서울옥션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강남센터에서 열린 156회 미술품 경매에서 3억5000만원에 경매가 시작된 '노상'이 4억7000만원에 낙찰됐다고 18일 밝혔다.

'노상'은 자신만의 고유한 화풍으로 한국 서정성을 표현했다는 박수근이 작고 2년 전인 1963년 제작한 작품이다. 세로로 폭이 긴 화면에 여인들의 모습을 그렸으며, 그동안 미국에서 소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매에서 최고가에 팔린 작품은 이우환의 2015년 작품인 'Dialogue'이다. 이우환이 작업한 와인 레이블의 색감과 유사해 희소성을 갖춘 작품으로, 4억50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6억1000만원에 낙찰됐다.

김환기 '부다', 박서보 '묘법'도 새주인을 찾았고, 오지호, 오세열, 장두건, 전혁림, 박항섭 등 한국 근대 작가들의 작품도 인기를 끌며 낙찰됐다.

경매 소식이 알려지며 관심을 끈 경기 파주시 헤이리 논밭예술학교는 출품이 취소되면서 경매가 진행되지 않았다. 논밭예술학교는 현대미술가 7명이 참여한 건축물로, 경매 추정가는 30억~40억원이었다.

이날 경매의 낙찰률은 77%, 낙찰총액은 약 5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서울옥션은 코로나19 사태로 열리지 못하고 있는 홍콩 현지 경매를 오는 7월16일 서울 강남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단 경매 프리뷰 전시는 '서울-부산-홍콩-서울' 순으로 순회해 많은 컬렉터들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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