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인  피터 웨버 감독의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은 자메이카 레게 음악의 전설적인 연주자들을 다룬 다큐멘타리이다.

'한니발 라이징',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등의 작품을 만들었던 피터 웨버 감독은  
자메이카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전설적인 레게 음악 연주자들의 음악과 감동적 이야기가 함께 펼쳐진다.

밥 말리, 지미 클리프와 피터 토시 등과 뒤편에서 함께 노래하던 켄 부스, 키더스 아디, 윈스턴 맥아너프, 더 콩고스의 리드보컬 세드릭 마이톤은 ‘이나 데 야드’ 프로젝트를 통해 재회하고 자신들의 히트곡을 레게의 새로운 세대들과 어쿠스틱 앨범을 녹음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는 모든 사람들이 동등한 관계에서 경쟁할 수 있는 현재 자메이카의 모습과 더불어 새로운 비전을 던져주고 있는 작품이다.

자메이카 레게 음악의 전설적인 연주자들의 음악과 그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펼쳐지는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는 영화를 본 많은 이들에게 또렷하게 기억될 음악 다큐멘터리이다.

신재덕  idah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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