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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에너지서비스 플랫폼 ‘와트몰’얼리어답터와 등산애호가의 눈길 잡는 물건들 많아

현재 영등포 하우징랩 안에 위치한 와트몰 전시장에서는 재미난 물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LED 전등 등 익히 알려진 에너지절약 제품 뿐 아니라, DIY용 집수리 용품이나 IOT 제품들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눈길을 오래 끄는 것은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이용하여 태양광을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킨 태양광 휴대폰 충전기이다. 캠핑 등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절약 실천에도 도움이 된다.

 

두 번째로 '음식물 탈수기 핸드윙'이 눈에 뛴다. 집 안 청소 시 골칫덩어리인 싱크대 음식물 쓰레기를 수동 탈수기로 처리하는 제품이다. 미르푸르가 제조한 이 제품은 음식물 쓰레기 중량을 줄여서 처리 비용이 절약된다는 장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친환경 제품으로 주목받는다.

 

이 외에도 ‘다 쓴 건전지를 가져와서 건전지를 충전할 수 있는 일반 폐건전지 충전기’, '프랭클린 다이어리 태양광 USB 충전기', '햇빛으로 충전하는 LED램프 유니버설랜턴', '바르는 단열재', '태양열 조리기', 홈에 스마트폰을 꽂으면 소리가 커지는 나무로 된 무전력스피커 등이 전시되어 있다.

 

등산가서 쓸 수 있는 충전장비와 얼리어답터를 위한 장비가 눈에 띈다는 시민의 말에 “명절 선물로도 좋지 아니한가요?”라고 신근정 와트몰 창업위원이 반문한다.

 

와트몰은 ‘모든 에너지의 기본 단위인 와트를 살 수 있는 가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와트몰은 작년 서울시 공모사업을 통해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와트몰협동조합을 통하여 더욱 많은 에너지시민과 만나기를 꿈꾸고 있다.

 

와트몰의 주 사업은 에너지교육(DIY 태양광 학교, 우리동네 맞춤형 에너지 교육컨설팅 등), 태양광 인버터 교체서비스 등의 태양광유지보수, 집수리와 에너지 진단, 태양광 펀드 판매 등 에너지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 에너지절약과 효율, 태양광발전 등에 관련한 물품을 전시 홍보한다.

 

와트몰 운영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된 건 2018년 2월부터이다. 와트몰은 신근정 원전하나 줄이기 실행위원이자 와트몰 창업위원, 김소영 성대골 에너지 자립마을 대표, 이기관 마이크로발전소 대표 등 환경, 에너지 문제에 오랜 기간 관여해온 전문가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했다. 이 외에도 에너지 관련 전문가, 기업, 단체, 공공기관 등이 창업 위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2018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와트몰은 2019년 협동조합으로 전환, 온·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 상품들은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면서 시민들 스스로가 필요성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신 위원은 와트몰은 에너지전환이 우리 생활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곳인 동시에 시민들에게 열려 있는 장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직원조합의 17명의 조합원으로 시작하지만 소비자조합원을 많이 모집하고자 한다고 말한다. 17명 조합원은 모두 실생활과 연관된 분야별 에너지전문가이다. 작년 공모사업으로 시작해서 곧 자립에 대한 문제를 같이 고민했었다는 신 위원은 “와트몰은 플랫폼을 표방합니다. 에너지 자립에 관해 고민을 하는 서울시민 누구든지 이곳을 통해 상담을 하거나 고민을 공유하고자 합니다.”라고 이야기한다. 와트몰협동조합은 1월 28일 창립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와트몰 제품은 wattmall.kr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그 외 와트몰 관련 문의는 와트몰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wattmall.kr/를 통해 연락하면 된다.

 

태양광 충전이 되는 백팩
음식물 탈수기 핸드윙

 

장문기  boriblu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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