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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인하대 의류디자인학과 패션사진 과정패션사진과 스타일링

 인하대학교 의류디자인 학과에서는 학생들의 작품을 본인이 직접 촬영하여 포트폴리오를 제작한다. 대부분 4학년 졸업반이 되면 졸업작품을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2009년부터 의류디자인학과 정성혜 교수는 사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예를 들어 본인의 작품을 본인이 촬영하는 것이 작품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데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신현국 교수(한국사진뉴스 편집장)를 지도교수로 선임하고 패션사진 과목을 개설하였다. 현재 샤넬의 디자이너 겸 패션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라거펠트는 본인이 제작한 의상의 컨셉이 다른 사람의 손에 들어간 순간, 다른 옷이 되어버리는 것에 불만을 갖고 자신의 의상을 직접 촬영하였다. 

김민정 작품

 패션사진 교육은 전반기 기초이론 수업과 후반기 스튜디오 촬영실습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기초과정을 거친 후 스튜디오 장비 활용 및 패션 촬영을 위한 다양한 작품 리뷰를 통해 자신이 촬영할 작품의 콘셉트를 결정하게 된다. 정해진 양식에 의거, 촬영 계획서가 작성되면 자신이 제작한 의상에 맞는 촬영 소품과 모델을 선정한다.

이다연 작품

촬영 스타일은 카탈로그, 에드버타이징, 에디토리얼 패션사진 중 선택하게 되는데, 일반적인 추세에 따라 에디토리얼 패션촬영에 맞춰 이미지 전달 방식으로 진행한다. 스튜디오 장비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위해 첫 실습은 조별 팀플레이로 진행하는데 이러한 과정은 장비의 숙련뿐만 아니라 서로가 디렉터와 디자이너, 코디네이터, 포토그래퍼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패션촬영 전반에 걸친 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경험이 된다.  

유옥별 작품

 의류디자인학과 졸업생들은 현재 디자이너, 머천다이저(MD), 바이어, 패터너, 에디터, 연구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교육개발원 취업통계조사 분석정보에 따르면 동일 전공 중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인하대학교 의류디자인학과는 국내 30여개 산업체뿐만 아니라 미국, 스웨덴 등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대외활동의 장이 열려있다. 한편 해마다 열리는 주요 패션쇼 및 패션 박람회, 공모전에서 경력을 쌓고 있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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