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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학] 집중력 저하의 원인은 스트레스다.
큰사랑심리상담소원장 / 정지윤

 “내 마음을 모르겠어? 속을 뒤집어서 보여 줄 수도 없고 어휴 답답해라” “나는 도대체 네 마음을 진짜 모르겠어. 네 머릿속을 들여다보고 싶다 정말 답답해 죽겠다.”우린 이런 대화를 어디서든 듣고 또 자신도 말한 경험이 많을 것이다. 답답한 마음을 표현 할 때 흔히 사용하는 표현이다.

 그런데 21세기 뇌 과학은 이런 답답한 마음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도록 발달되어 가고 있다. 뇌파검사를 통해서 자신이 스트레스를 얼 만큼 받고 있는지, 집중이 되는지 안 되는지, 주의력이 부족한지 등 표현하기 힘든 부분을 정확히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검사를 하고 나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바뀐다. 나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된다. 또한 지속되는 건망증 때문에 공부도 안 되고 사람들과 소통도 안 되었는데 그 이유가 스마트폰이나 과도한 인터넷과 게임으로 집중력이 떨어지는 원인임을 알 수도 있다. 이렇게 뇌 과학은 사람의 현재 상태를 과학적으로 보여준다. 이렇게 떨어진 에너지와 주의력과 집중력은 어떠한 방법을 동원하더라도 회복시켜야 한다. 단시일 내에 변화시키기는 어렵지만 꾸준한 교육과 훈련을 통한다면 생각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는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우리가 어떤 것을 하던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이 집중력이다. 집중력이 있어야 다른 사람 말도 잘 듣게 되고, 잘 들어야 이해를 할 수 있다. 우선 집중력을 키우려면 집중력이 가장 싫어하는 스트레스를 적게 받아야한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건망증의 주범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트레스 안 받고 사람이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감정이 상하기 때문에 집중 할 수가 없게 된다. 마음을 다잡고 집중력을 높이려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나만의 확실한 방법이 있어야한다. 열은 받고 받은 열을 푸는 뭔가의 대책이 없으니 감정조절이 되지 않고 자율신경계가 무너져 나도 모르는 행동을 마구 하고 후회하는 것이다. 어떤 방법이든지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지 않는 방법이라면 어떤 것이든 자신만의 방법으로 만들어야한다. 대부분의 스트레스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발생한다. 특히 직장 내 동료나 상사와의 관계에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조사결과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는 직장을 퇴직해도 이직한 직장에서도 반복되는 현상이기 때문에 퇴사가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는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혼자서는 살아갈 수가 없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감수하고도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면 함께하는 사람들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모든 조직은 모범생으로만 구성될 수는 없다. 아무리 우수한 학생들만 모아놓아도 새로운 서열과 계층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것은 자연스런 사회현상이고 이러한 이유로 조직이 운영되는 것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공동체는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 유능한 사람과 무능한 사람 등 다양한 사람이 존재할 수밖에 없으며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을 리는 만무하다. 인정과 포용만이 사람들로부터 상처받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다.

 스트레스는 다양한 취미활동을 통해 해소해야 한다. 자신만의 취미나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면 누구나 뭔가 더 잘하고 싶은 일들이 생긴다. 그런 일들에 몰입을 하다 보면 반드시 성취감을 느낄 만한 결과를 얻게 될 것이며 집중력도 높아진다. 풍요롭고 성공적인 삶을 원한다면 스스로 스트레스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 스트레스 없는 삶을 통해 집중력도 좋아지고 더불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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