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예술 문화/예술/행사
[리뷰] 레디 플레이어 원스필버그가 선물해 주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

`E.T', '인디아나 존스', '후크', '쥬라기 공원', 'A.I', '마이너리티 리포트', '마이 리틀 자이언트' 등 수많은 명작들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영원한 피터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만들어 낸 종합선물세트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이 개봉했다.

     

▲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사진 제공: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2011년 발표된 어니스트 클라인 원의인 동명 소설은 전미 SF 액션 어드벤처 소설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SF&판타지 ‘올해의 책’ 선정된 작품으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은 2045년 ‘오아시스’라는 가상현실 속에 숨겨진 이스터에그를 찾는 모험을 그린 가상현실 블록버스터 영화다.

2045년의 암울하기만한 미래.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독된 가상 현실 게임 '오아이스'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고 게임의 창조자인 제임스 할리데이가 게임의 이스터에그를 찾으면 오아시스 경영권은 물론 막대한 유산을 주겠다는 유언을 남긴다. 이미 게임에 중독된 비루한 삶의 사람들은 그로 인해 더 피폐해져만 간다.

1980,90년대의 서브컬처의 수많은 대상이 스크린 구현된다. 빽투더퓨쳐, 아키라, 건담, 처키, 샤이닝, 스타크래프트, 고질라,킹콩, 비지스, 오버워치, 아이언 자이언트  등등 너무 많아서 다 헤아릴 수도 없을 지경이다. 많이 알면 알수록 보는 재미는 배가 된다. 80,90년대 영화와 게임, 애니메이션 등을 경험한 세대들에게는 눈이 휘둥그레해질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다.

    

▲ 영화, 게임, 음악 등 다양한 대중 문화를 스티븐 스필버그가 그려내면 다르다!종합선물세트 같은 즐거움을 전해주는 '레디 플레이어 원'*사진: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레디 플레이어 원은 스펙타클과 모험, 희망과 로맨스 등 우리가 언제부터인가 인터넷, 스마트 폰 등에 밀려 극장에서 찾을 수 없었던 꿈에 대해서도 환기시켜 주고 있다.

영화, 게임, 음악 등 대중문화를 융화시켜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지금의 세대에게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선물하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왜 거장인지를 증명해 낸 뛰어난 연출력에 탄복하게 된다.


하지만 스필버그는 돈만을 목적으로 본질을 잊지 말고 인간 본연의 내재된 욕망이 창작으로 이어져 컨텐츠로 완성되고 또 그것을 즐기고 소비하는 것은 그것을 이용하는 사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해 신화로 완성된다는 메세지를 또한 잊지 않고 던져 주고 있다. 

박병우  i2daho@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병우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