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조정석, 도경수 주연의 영화 '형'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연출을 맡은 권수경 감독과 조정석, 도경수, 박신혜가 참석했다.

영화 ‘형’은 형제지만 남들보다 못한 사기전과 10범 형(조정석)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도경수)의  기막힌 눈물의 석방 사기극을 그려내고 있다. 형의 각고의 노력 끝에 1년간 보호자 자격으로 가석방 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이다.

전과 10범의 형 조정석은 "실제로 경수가 내 동생이라면 정말  최고다. 경수가 영화 속 '두영'과 같은 상황이 된다면 내가 경수의 두 손 두 발이 되어주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동생역의 도경수는 "제게 정석이 형 같은 분이 친형이라면 무조건 형의 말을 믿고 따르겠다"고 소로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기전과 10범 형(조정석)과 유도 국가대표 출신의 동생(도경수)의 유쾌발랄한 브로 코미디 영화 '형'은 오는 11울 24일 개봉한다.

박병우  i2dah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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