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수많은 매니아들을 거느리고 있는 SF 블록버스터 시리즈 '스타워즈'의 속편이 10년만에 개봉한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로 개봉하는 스타워즈의 7번째 에피소드는 리부트 한 '스타트렉' 2편과 드라마 '로스트'로 유명한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연출을 맡아 12월 17일개봉이 확정되었었다고 11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이 밝혔다.

1977년 조지 루카스 감독에 의해 탄생한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으로 시작으로 스타워즈의 신화는 지끔까지 현재 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전까지 총 6개의 작품으로 오랜 역사와 더불어 전세계적인 매니아 팬덤을 형성해 온 '스타워즈' 시리즈는 '스타워즈' 3편 이후 10년만에 새 시리즈를 선보이는 것이다.(스타워즈 시리즈의 독특한 에피소드 설정에 따라 4,5,6 편이 개봉한 후에 1,2,3편이 개봉한 바 있다.)

티저 예고편과 2차 예고편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인바 있으며 스톰 트루퍼와 츄바카, 해리슨 포드가 연기한 한 솔로 등 예전부터 사랑 받아온 캐릭터부터, 포스가 깨어났음을 예고하는 장면들까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특히 시리즈는 다크 사이드와 정의의 세력이 본격적인 대결을 펼칠 것을 예고해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 역시 증폭시키고 있다.

J.J.에이브럼스 감독이 연출을 맡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983년 개봉한 '스타워즈 에피소드6-제다이의 귀환' 이후 30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원년 멤버인 해리슨 포드, 캐리 피셔 등 오리지널 주역들이 출연하고 여기에 오스카 아이작,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등이 새로 합류해 더욱 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오는 12월 17일 전세계 개봉한다.

신재덕 기자  hongr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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