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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폐막작 및 상영작 발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개/폐막작 및 상영작을 발표하는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여름 영화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올해 영화제 개막작에는 로즈 글래스 감독의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선정되었다. 폭력적인 아버지의 그늘에서 살아가던 주인공 여성이 보디빌딩 대회 우승을 꿈꾸는 남성을 만나 뜩하지 않않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작품이다.

폐막작은  한 소이 청 감독의 ‘구룡성채: 무법지대’가 선정되었는데 1980년대 홍콩을 배경으로  눈부신 액션으로 홍콩 영화 전성기였던 1990년대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작품이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포스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공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AI 영화’를 화두로 제시해 진행된다.

 

다가올 근미래 AI가 영화산업에도 혁명적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는 문제의식이 기반으로 BIFAN은 AI 영화 국제 경쟁 부문을 신설하였다.

영화역사상 영상, 음향, 시나리오 등에서 AI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영화 제작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은 작품 15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작품상, 기술상, 관객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권한슬 감독 ‘원 모어 펌킨’을 비롯한 한국 영화 4편도 포함이 됐는데 ‘원 모어 펌킨’은 200살 넘게 장수하는 노부부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3분짜리 미스터리 공포영화다.

AI를 주제로 한 국제콘퍼런스도 열리는데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AI가 콘텐츠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창작자들이 AI 영화 제작을 경험할 수 있는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도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게 된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AI 영화 15편을 포함해 49개국 255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이 가운데 67편이 월드 와이드로 선보이며 장편은 112편, 단편은 99편이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손예진, 두기봉 감독, 타계한 로저 코먼 특별전과 미타니 고키 감독 마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준비를 끝마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 일대에서 치뤄져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박병우 기자  i2dah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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