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27일 제278회 임시회 중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추경안에 대해 최종심사를 마쳤다.

2023.04.27. 제278회 노원구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번 예결특위는 손영준 위원장과 김소라·유웅상 부위원장을 비롯해 노연수, 배준경, 어정화, 윤선희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임시회에 제출된 2023년도 제1회 추경안은 기정예산액 1조 2,420억보다 2,69%, 333억원 증가한 1조 2,753억 규모로, 예결위 위원들은 집행부와의 질의답변 및 간담회를 실시하며 계수조정 끝에 감액 14건 19억 2162만 8,000원, 증액 5건 1억 8470만원, 신설 19건 17억 3692만 8,000원으로 예산을 조정하였다.

손영준 예결위원장은 심사를 마치며 “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한정된 재원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운용하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여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하여 심사했다”고 말했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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