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원(오지청 원장)은 관내 초등학교와 기관으로 찾아가는 지역문화유산교육 ‘교과서 속 노원여행’ 사업에 2천여 명 학생의 참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처음 시작해 2년째 이어오고 있다. 노원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노원문화원 문화관광해설사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급으로 찾아가 노원지역문화유산에 대해 교육하는 방문형 프로그램이다.

본 수업에서는 노원문화원이 직접 촬영‧제작한 영상자료와 함께 5개의 지역문화유산과 5가지 체험키트를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신규 제작한 노원 힐링무드등 체험키트는 5가지 주제를 모두 담아 여러 가지 수업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연촌초

올해는 노원어린이도서관 및 노원맘스와 협업함으로써 초등학교 1~2학년 청소년들도 노원지역문화유산에 대해 쉽게 알아갈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였고, 총 98회에 걸쳐 2,193명이 교육을 받았다.

노원문화원은 참여 학생‧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응답한 초등학생 1,321명 중 87%, 교사 74명 중 93%가 ‘매우만족’ 한다고 답했다.

이에 오치정 노원문화원장은 “변화하는 문화도시에 발맞춰 청소년 지역문화유산 교육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며 “지역 어린이‧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노원지역문화유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사업영상은 노원문화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교과서 속 노원여행_관내 초등학교 ver. : https://han.gl/alWih

[유튜브] 교과서 속 노원여행_관내 도서관 ver. : https://han.gl/FYuhv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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