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태어나 배우를 꿈꾸었던 이블린(양자경)은 초등학교 시절 친구 웨이먼드와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하며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

더 나은 삶을 기대했던 미국 생활은 딸 조이가 태어나도 기쁨도 잠시 에벌린의 복잡하고 힘들기만 하다.

추억의 홍콩스타 양자경이 주연을 맡아 흥행과 더불어 비평적으로도 호평을 받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봉 전 공개되어 역시 폭발적 환호를 받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이 작품안에는 SF를 비롯하 코미디, 드라마, 무술 액션 등 다채로운 오락적잉 요소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마블 영화들을 비롯하여 최근 핫한 소재인 멀티버스를 소재로 홍콩 영화를 추억하게 하는 무술 액션은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전해주며 세대를 뛰어 넘으며 가족간의 시랑과 갈등 그리고 융합을 성공적이면서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뛰어난 상상력과 연출력이 돋보이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여러모로 상당히 흥미롭고 한마디로 재미 있는 작품으로 특히 젊은 세대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내년 아카데미에서의 좋은 결과도 기대하게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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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은 기자  jeongrun5kil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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