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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갤러리 심준섭초대전

(사)한국프로사진가협회(회장 정옥기) 작가제도 위원장 심준섭 초대작가의 여수 돌산 무슬목 해변의 몽돌밭을 10년 동안 촬영한 아름 다운 사진 전시회가 달빛 갤러리에서 2022년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시된다.

 

 

심준섭 사진작가의 작가노트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에 위치한 무술목 해변은 몽돌과 백사장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 해변의 몽돌을 애정을 갖고 오랜 시간 바라보니 그 풍광의 이야기가 보이기 시작했다.

 

새벽의 희미한 여명빛에 모습을 드러내는 몽돌의 생김생김은 우리 인간의 모습, 인생 행로의 모습을 비추는 듯하다. 때로는 거칠고 거친 파도에, 어느 때는 잔잔한 물결에 씻기는 돌멩이를 바라보며 마치 우리네 인생과 같다는 생각을 한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인생을 렌즈에 담아내듯이 장노출로 몽돌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였고, 기나긴 시간동안 무술목 해변을 촬영하며 꿈을 이어간다.

 

지나온 세월을 살펴보니, 매일 새벽 5시에 출사하여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을 촬영하는 생활이 올해로 10년이 된다. 그 10년을 보내는 동안 자연이란 피사체에 나도 녹아들어가, 자연을 촬영할 때 자연 역시 나를 촬영하고 있다고 느껴졌다. 이제는 여수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 스며든 인생을 렌즈로 담아내는 여정을 묵묵히 이어간다.

포토그래퍼 심준섭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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