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이 6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2022 노원 청소년 역사‧문화 예술제’ 수상작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 2일부터 6월 7일까지 작품공모를 진행한 ‘2022 노원 청소년 역사‧문화 예술제 -경춘선 숲길 가득 푸르른 꿈-’의 수상작이다. 그림, 캘리그라피, 백일장 세 부문으로 작품을 모집하였으며, 부문별 주제는 △그림 부문 ‘내가 좋아하는 노원구 풍경’ △캘리그라피 부문 ‘나에게 감동을 주는 한 마디’ △백일장 부문은 ‘자유, 꿈, 숲길’이다. 노원구 청소년들의 희망을 가득 담은 410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그중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총 102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수상자 명단은 노원문화원 홈페이지(www.nwcc.or.kr) 알림마당에 게시되어있다. 그림 수상작 일부와 캘리그라피 수상작은 경춘선 숲길 신공덕역 폐선 구간에 깃발 현수막으로 전시되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증샷을 남겨준 10인을 추첨하여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수상작 전시 시작지점 또는 노원문화원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원문화원 오치정 원장은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노원 청소년 역사‧문화 예술제에 예상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주심에 감사하다. 노원구 청소년들의 예술적 소양과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노원문화원에는 큰 원동력이 된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개최할 예정이니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주민분들께서는 노원구 주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는 경춘선 숲길에서 진행되는 수상작 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게 응원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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