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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원, 생생문화재‘메모리 in 페스티벌’성료-팝페라, 클래식, 국악밴드...화랑대역 철도공원에서 품격 있는 음악회 개최

지난 20일 토요일, 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은 ‘메모리 in 페스티벌’ 음악회를 개최했다. 화랑대역 철도공원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생생문화재사업은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문화자원과 결합하여 교육, 공연, 체험, 관광 등으로 창출하는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노원문화원과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가 협력한 ‘메모리로드 화랑대역’은 70년간 근대산업의 현장을 간직한 경춘선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인 화랑대역이 가진 의미를 새롭게 발굴하여 사람들이 더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화랑대역 공간을 재창조하다’는 화랑대역에 얽힌 역사를 돌아보고, 체험키트를 활용하여 나만의 화랑대역을 만들어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춘선 메모리로드’와 ‘메모리로드 1939’는 경춘선 숲길과 화랑대역을 배경으로 퀴즈 풀기, 사진 촬영하기 등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그 중, ‘메모리 in 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시간여행자의 꿈’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화랑대역의 화려한 과거를 회상하며 그 아름다운 편린들이 주는 행복,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꿈꾸어보는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11월 1일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50명 사전 관객모집으로 운영되었다. 이날 공연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리코더와 재즈피아노가 콜라보한 ‘숨은 하루’ 팀, 테너 ‘명석한’, 소프라노 ‘윤종운’, 청년 국악밴드 ‘소름’과 마술사 ‘이훈’이 함께해 코로나로 지쳐있는 시민에 위로를 전했다.

오치정 노원문화원장은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을 통해 등록문화재인 화랑대역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코로나로 얼어붙은 일상에 이번 음악회가 조금이나마 휴식과 즐거움이 되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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