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원장 박동희)은 축령산 국유림 일대의 ‘장성 치유의 숲’ 지정 10주년을 맞아 1일부터 4일까지 산림치유센터 잔디광장에서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장성 치유의 숲’이 관광과 치유의 명소로서 자리잡은 역사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의 세부구성은 ▲ 임종국 선생과 축령산 주변 주민들의 일대기 사진전, ▲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문화공모전 출품사진전, ▲ 장성군 특산품 판매 부스, ▲ 야생동물 인식 개선 및 유기동물 입양 부스 등으로 숲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상생의 의미를 살리는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 기념식 등을 최소화하고 모든 과정에서 장성군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박동희 국립장성숲체원장은 “본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장성 치유의 숲을 아끼고 사랑해주길 바란다”면서,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토대로 기관의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변준섭 기자  amiza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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