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명의 문화관광해설사 배출, 노원구 지역 홍보대사로 활동 -

노원문화원(원장 박춘택)은 2020년 10월 28일(수) 16시 각심재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과정 소개, 수료증 교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부터 10월 28일까지 12주간 오프라인 및 온라인 교육, 현장실습 등을 통해 12명이 노원구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게 됐다. 2011년 제1기 노원구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현재 까지 33명의 인적 자원 확보를 통해 구민들에게 지역 문화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3기 노원문화원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은 노원구 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용하기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문화유산에 대한 스토리보드를 작성, 이를 바탕으로 현장 시연에 필요한 시나리오를 짜고, 교육용 콘텐츠를 직접 기획해 보는 등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하였다.

노원문화원 박춘택 원장은 “ 코로나 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에서도 열의를 가지고 교육에 참여해 주신 해설사분들께 감사드린다.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전문적이고 흥미 있는 해설로 노원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폭넓게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어줄 것을 부탁드린다. 또한 문화재 외에도 노원구의 역사, 자연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이 가능하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원문화원에서 양성한 문화관광해설사는 문화원 초등생 문화재탐방교실 뿐만 아니라 서울시립과학관, 각심재, 서울시립미술관 등 노원구 문화기관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