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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밀접·밀집·밀폐 탈출! 야외 버스킹 콘서트로 즐기는 문화바캉스

- 9월까지 매주 금, 토 주요 야외시설을 순회하며 ‘버스킹 콘서트’ 진행

- 재즈, 국악, 댄스, 마임, 마술 등 다채로운 장르의 전문 아티스트 초대 공연

- 매주 마지막 토요일은 경춘선 숲길에서 ‘거리 예술공연’도 선보여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공연 활성화를 위해 기존 형식에서 벗어난 소규모 순회 버스킹 공연으로 구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당고개버스킹콘서트

‘우리동네 음악회, 버스킹 콘서트’로 진행하는 야외 순회공연은 두 가지 목적이 있다. 코로나19로 실내공연들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상황에서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생활공간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 무대가 부족한 예술가들에게는 공연 자리 마련이다.

 

공연은 9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6시부터 50분간 진행한다. 7월 31일과 8월 1일 공연은 당현천 어린이 교통공원 아래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금요일은 화려한 드럼 포퍼먼스로 유명한 MADK DRUM와 2019 케이팝 커버댄스 우승팀 화련무가 토요일은 기타, 드럼, 보컬로 구성된 3인조 뉴트로 팝밴드 BRIO와 2017년 아리랑 창작곡 대상 수상자 싱어송 라이터 오열이 출연한다. 단, 코로나19 확산 및 날씨 등에 의해 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

당현천 버스킹 콘서트

자세한 공연 일정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소규모 버스킹 공연의 장점은 관람객들 스스로 밀접·밀폐·밀집을 최대한 피하면서 현장감 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주최측인 노원문화재단은 매회 공연 시작 전 방역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관람을 제한하고 있어 관람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구는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 외에도 9월까지 매주 마지막 주 토요일 경춘선 숲길에서 거리예술 공연도 실시하고 있다. 관객들 앞에서 서커스를 하며 직접 그림을 그리는 드로잉서커스, 극단 아이모멘트의 신체극, 현대무용, 전통연희의 향연, 행복을 배달하는 팀클라운의 버블쇼, 음악그룹 the튠의 현대판 축원 음악 굿을 공연한다. 수공예품 아트 프리마켓 ‘꿈길장’도 열린다.

 

그동안 버스킹 콘서트는 8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당현천 성서대, 불암산 나비정원, 석계역 문화공원과 수락산 당고개 공원이다. 공연이 진행되면서 구민들의 입소문에 의해 관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프로그램도 가야금 앙상블 ‘모던금’, 인디어쿠스틱 듀오 ‘오추프로젝트’, 관록의 마술공연을 펼치는 ‘콧털 매직 유랑단’, 비보이 ‘엠비크루’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소규모 형태의 문화예술공연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참신하고 좋은 공연으로 구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노원문화재단 문화사업부 2289-3465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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