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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헬기사격의 증거 전일빌딩…콘텐츠·지역관광 요람으로 거듭나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8일 전일빌딩을 방문해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과 정길영 광주시관광협회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뉴스1


(광주=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5·18 민주화운동의 상처를 간직하고 있는 전일빌딩이 문화콘텐츠와 관광산업의 요람으로 거듭난 것 자체가 뜻깊은 일입니다. 빛고을 광주가 문화콘텐츠와 관광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찾겠습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8일 전일빌딩을 방문해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과 정길영 광주시관광협회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일빌딩은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45에 있는 10층 건물이다. 이 건물은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금남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10층에 있는 콘크리트 기둥은 총탄 245개로 움푹 패어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 흔적이 헬기에서 사격한 증거라고 2017년 결론을 내렸다. 건물보다 높은 곳에서 쏘지 않고는 위에서 아래로 꽂히는 탄흔이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아픔을 간직한 전일빌딩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문화콘텐츠 유니콘을 키우는 요람으로 거듭났다. 지난 11일 복합문화시설로 개관한 전일빌딩에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산하 광주콘텐츠허브와 광주웹툰지원센터를 비롯해 전일생활문화센터, 남도관광센터 등이 입주해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8일 전일빌딩을 방문해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과 정길영 광주시관광협회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뉴스1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광주의 미래먹거리는 문화콘텐츠와 소프트웨어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웹툰·영화·애니·게임·음악 등 지역특화 문화콘텐츠를 제작해 스토리 기반 산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탁 원장은 "문화콘텐츠 창업기업이 예비창업부터 초기창업과 도약기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젊은이들이 광주에서 성공한 문화콘텐츠 기업을 만들 수 있도록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말했다.

정길영 광주시관광협회장은 광주가 문화산업의 기반시설을 잘 갖췄으나 상대적으로 관광산업이 낙후된 것이 현실"이라며 "문화예술과 관광을 접목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겠다"고도 말했다.

김호락 스튜디오 버튼 대표는 "광주는 창업단계의 지원제도가 잘 갖춰졌지만 중견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박인찬 드레곤플레이 대표는 "인재 채용에 대한 인센티브가 더 필요하다"고도 말했다.

박양우 장관은 "중견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검토하겠다"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 수요에 맞도록 교육생을 선발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박 장관은 "관광산업의 활성화는 쉽지 않은 과제지만 오늘 논의된 사항에서 민관이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을 우선으로 해법을 찾아가겠다"며 "지역관광 산업이 창의적 방식으로 지역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수요를 창출해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8일 전일빌딩을 방문해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과 정길영 광주시관광협회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뉴스1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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