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겨울아침 찬기운이 볼살을 살포시 스쳐가는 1월의 마지막날 남양주시 호평동에 위치해 여유로움을 더해주는 브런치카페 테라스엔에서 2020년도 시민리포터에 대한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12월에 지역경쟁에서 선발된 남양주시 시민리포터 16명에 대한 리포터증 수여와 함께 위크샵이 진행 되었다.

이날 선발된 시민리포터들은 워크숍을 통해 역량강화 교육후 남양주 월간 시정소식지 ‘도란도란’을 함께 제작하게 된다. 또한 남양주시의 인물, 맛집, 명소, 역사적 유적지를 취재하게 되고 남양주시 권역별 지역행사 등 생생한 남양주 시민의 삶의 스토리를 ‘도란도란’ 소식지를 통해 전달하게 할 예정이다.

장한이 작가님의 강의모습

이번 워크숍에서는 “착각은 자유지만 혼자즐기세요” 저자 장한이 작가가 초빙되어 글과 소통의 주제로 리포터 활동에 필요한 취재 그리고 기사작성의 글쓰기 기법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장한이 작가는 글을 통해 소통방식을 바로 알고, 좋은기사를 찾아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 그리고 말의 힘과 감정표현기법, 퇴고 노하우 등을 강의에 담아서 좋은 기사를 작성하기 위한Tip을 경험에서 얻어진 노하우를 알려줌으로서 수준높은 교육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남양주시 “도란도란” 시정소식지는 올해 2월부터 새로운 변화를 주어 발행하기로 했다 자원순환을 위하여 내지를 친환경 재생용지로 제작하고 시력이 약한분들이나 어르신도 쉽게 소식지를 접할수있도록 글자크기도 키워서 제작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월간 시정소식지 "도란도란" 취재 시민리포터들의 모습

앞으로 남양주시 시민리포터들이 활동을 통해 남양주시의 구석구석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를 이슈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잘 전달해주는 시민리포터의 멋진 취재활동을 기대해 본다.

채명병 기자  cmb0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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