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신과 새로운 작품을 통해 미술계를 개척해온 신작전회가 창립 3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오는 12월 17일 부터 24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자연과 힐링을 주제로하는 곽경민 화가가 참여하는 아트페어가 열려서 화제다.

곽 경민화가의 작품은 자연의 단면, 나뭇잎에서 영감을 받아서 이미지를 반복하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예술의 정서적 치유를 받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숲속 빛의 이미지와 나뭇잎의 추상적 형태는 색의 중첩을 통해 여러가지 시각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자연의 단면인 나뭇잎은 규칙적인 기하학적 추상적 형태를 하고 있어 그 형태들의 반복은 자연이 주는 치유적 이미지로 인해서 자연색채와 어우러져 감상자로 하여금 정신적, 정서적, 영적 치유를 갖게하는 작업이어서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덕성여대 미술대학 및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한 작가는 활발히 작업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다수의 개인전및 단체전, 아트페어 등에 참여하며 대중들에게 힐링을 경험하게 하며 객관성을 확보해 가고 있어 그 활동이 기대 된다.

곽경민화가의 부스 번호는 1-11이다.

배희권 기자

SION KHAN  sionkhan@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