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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5일 아쉬운 폐막

지난 10월 31일 개막해 순항중인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열기가 뜨겁다.

올해는 경쟁작품 75편을 포함해 특별전 작품 등 100여편이 관객들과 만남을 갖고 있다. 

 

주말을 맞아 가족관객을 비롯한 다양한 관객이 영화제를 찾아 영화인 애장품 경매와 스템프를 채우는 미션,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인 애장품 경매에 참여한 꼬마숙녀가 감독의 소품을 낙찰받고 기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탈리아 단편 특별전: 미래의 거장을 만나다'를 기획, 동시대 주목할 만한 이탈리아 단편들을 초청 상영되었다.

세계 3대 국제단편영화제인 오버하우젠국제단편영화제의 뮤직비디오 프로그램 선정작 중 그해 가장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작품들을 소개하는 오버하우젠 뮤비 프로그램에서는 올해 열네 편의 뮤직비디오를 엄선해 관객들과 만났다.

 

이탈리아 단편영화 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영화 평론가이자 저널리스트인 마리오 세스티가 주간지 「레스프레소」 인터뷰를 위해 가졌던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과의 만남을 회상하는 영화 <거장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끝나지 않은 영화 여행>이 상영된다. 30년도 더 넘는 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던 만남을 회상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가 베르톨루치 감독과 나누었던 마지막 대화가 영화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었다.


베르톨루치 감독은 1987년 <마지막 황제>를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감독상, 작품상, 각색상 등 9개 부문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거장으로 거듭났다. 영화는 그 인생의 위대한 순간들과 잊을 수 없는 업적들에 잔잔한 향수와 감동을 담아 전한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최신 단편 영화 <스테거링 걸> *사진 제공 :ASIFF

티모시 샬라메, 아미 해머 주연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국내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최신 단편 영화 <스테거링 걸>도 이번 특별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테거링 걸>에는 줄리안 무어, 미아 고스, 키키 레인 등 익숙한 얼굴도 등장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이들 작품뿐 아니라, 베니스영화제, 오버하우젠국제단편영화제, 템페레국제단편영화제, 클레르몽페랑단편영화제, 선댄스영화제 등 세계적인 국제영화제에서 인정받은 작품들부터 최신 이탈리아 단편들까지 다양한 장르의 이탈리아 단편들이 마련되었다.

 

또한,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버하우젠 뮤비 프로그램에서 로큰롤의 전설, 엘비스 프레슬리를 만나 볼 수 있DJt다.
 
세계 3대 국제단편영화제인 오버하우젠국제단편영화제의 뮤직비디오 프로그램 선정작 중 그해 가장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작품들을 소개하는 오버하우젠 뮤비 프로그램에서는 올해 열네 편의 뮤직비디오를 엄선했다.

<엘비스: 스트렁 아웃>은 명실상부한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의 영상 기록에 그의 음악을 더해 화려한 성공 이면에 숨겨진 마약으로 얼룩진 분노와 편집증의 어두운 초상을 보여준다.

 

<이터널 선샤인>, <수면의 과학>, <무드 인디고> 외 다수의 영화를 통해 독특한 영상미로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미셸 공드리 감독이 그의 형제 올리버 공드리 감독과 함께 연출한 뮤직비디오 <갓 투 킵 온>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남을 가졌다.
 
또한, 60년대 데뷔해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샤카 칸, 라이브 공연에서 커다란 쥐 헬멧을 착용하는 특징이 있는 음악 프로듀서이자 DJ 데드마우스(Deadmau5), 지난해 내한하며 큰 인기를 모은 영국 래퍼 로일 카너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독특한 시각적 효과가 어우러지는 뮤직비디오들이 상영 되었다.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5일 폐막식을 끝으로 아쉬운 이별을 기약하게 된다.

박병우  i2dah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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