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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마음을 치유시켜준 레이첼 야마가타 내한공연

CF에 삽입된 'Be Be Your Love' 곡과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봄밤'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Rachael Yamagata)가 10월 27일 6시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뮤지션이자 한국을 제2의 고향같다고 하는 그녀는 한국에 대한 애정을 무대에서 증명하며 2009년 첫 내한 이후 거의 매년 내한해 공연을 치룬 레이첼 야마가타는 탁월한 라이브와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치유해 주던 레이첼 야마가타 내한공연 * 사진제공: 에이아이엠



2003년 EP 앨범 [EP]로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에서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던 그녀는 4장의 정규 앨범을 비롯해 각종 OST 음악으로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았고,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 레이 라몬테인(Ray LaMontagne)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을 하며 어깨를 나란히 한 바 있다.

 

중절모에 탬버린을 든 그녀가 첫곡 경쾌한 '1963'을 부르며 "서울! 어떻게 지냈습니까? 아름다운 당신들이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라는 진심이 담긴 인사를 건넸다.
레이첼 야마가타가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뤘다* 사진제공: 에이아이엠
 
작년과 달리 그녀의 밴드와 함께한 이번 공연은 서정적인 사운드부터 강하고 신나고 또 시원한 사운드로 관객들을 매료 시켰다. 레이첼 그녀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으로 멋진 재즈한 곡부터 펑키한 신나는 리듬의 곡은 물론 직접 락스타가 되어 객석을 수놓았다.

'Saturday Morning' ,'Falling In Love Again','Worn Me Down', 'Elephants' 등의 곡들을 그녀 특유의 서정적이면서 감미로운 노래로 깊어가는 가을, 공연장을 찾은 팬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었다.

이번 투어는 1월부터 뉴욕과 유럽을 거쳐 진행되며 뉴욕, 워싱턴, 런던 등은 매진을 기록한 투어의 일환으로 그녀의 밴드가 함께해 보다 꽉 찬 사운드의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무대에 직접 뛰어들어 팬들과 셀카를 찍어 주기도 하고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그녀의 노래들로 인해 인생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느끼는 시간들였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레이첼 야마가타와 함께한 시간은 야속하게도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앵콜곡인 'Sunday Afternoon'으로 아쉬운 이별을 고했지만 팬들은 한동안 객석을 떠나지 못한채 감동을 느끼고 있었다. 
 

박병우  i2dah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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