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드림스타트 영양플러스 요리교실 운영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 드림스타트는 6월 3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사회적기업 (주)흙 마을에서 8가구 16명을 대상으로『영양플러스 요리교실』 1기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안동찜닭과 오이부추깍두기를 실습하는 시간으로 아동이 연습용 조리도구로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양육자는 아동과 함께 손질한 재료를 불을 사용하여 조리하여 양육자와 아동 간 소통과 협동심이 필요로 하였다.

실습 초반에는 분위기가 어색하였으나 실습이 진행될수록 이웃 가정과도 대화를 나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실습을 마무리 하였다.

실습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평소 집에서는 아이에게 재료 손질을 안 시키는데 오늘 교육시간에 아이가 재미있어하는 것을 보고 가정에서도 맡겨봐야겠다. 그리고 안동찜닭과 오이부추깍두기의 메뉴 조화가 괜찮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실습을 통해 아동과 양육자가 협심하여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족 간 소통이 향상된 것 같고, 서로 왕래가 없던 가정 간에도 재료손질을 도와주고, 음식의 간도 봐주면서 실습이 진행되어 이웃사회 발전에도 기여한 것 같다. 앞으로 총 3회기가 남았는데 실습 분위기가 오늘과 같이 화기애애하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용백 기자  100yong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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