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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 지난해 관람객 400만명 돌파
  •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승인 2019.01.0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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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스크린X 스틸컷© News1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CJ CGV는 2018년 국내외 스크린X 연 관람객 400만명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17년 122만명에 비해 3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전세계 박스오피스도 2017년 1100만 달러 대비 4000만 달러로 늘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10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보헤미안 랩소디' 스크린X 버전의 흥행이 두드러졌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스크린X로 관람한 국내외 관객 수가 지난 6일 100만명을 돌파했다.

역대 스크린X로 개봉한 영화 중 스크린X 상영관만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이 작품이 최초다.

스크린X 관객수 30만명을 넘은 작품도 5편을 선보였다. 특히 할리우드 영화가 스크린X 라인업에 합류하면서 큰 성장세를 보였다.

CGV는 2017년에 처음으로 4편의 할리우드 작품을 스크린X로 개봉했고, 2018년에는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20세기 폭스와 협업해 8편의 할리우드 작품을 선보였다.

자동차 추격신으로 호평을 받았던 '블랙 팬서'가 39만 명, '앤트맨과 와스프' 31만 명, 워너 브러더스의 '메가로돈'이 3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 지난해 12월19일 개봉한 '아쿠아맨'은 스크린X로만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해를 바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중국에서만 개봉한 '탕런지에2'가 32만여명의 관객을 모았다.

인프라 측면에서도 급격한 성장을 이룬 한 해였다.

스크린X는 2018년 한 해 동안 프랑스, 스위스, 아랍에미리트, 영국, 헝가리, 스페인, 쿠웨이트, 이스라엘, 캐나다 등 무려 9개 국가에 신규 진출했다. 2017년 8개국 132개 스크린에서 지난해 17개국 195개관으로 확대됐다. 미국, 중국 등에서 스크린X 상영관 추가 오픈을 앞두고 있어 오는 2월 중에 200개관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CJ CGV는 올해도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스크린X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워너 브러더스, 폭스 등 할리우드 배급사와의 스크린X 개봉 영화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워너 브러더스와는 2017년 '킹 아서: 제왕의 검' 1편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5편을 개봉했다. 이어 올해는 제커리 레비가 주연을 맡은 DC 히어로물 '샤잠!'을 포함해 총 7편의 작품을 스크린X 로 제작할 예정이다. 20세기 폭스의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인 '알리타: 배틀 엔젤'도 스크린X로 선보인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실황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도 콘서트물에 최적화된 포맷인 스크린X 개봉을 앞두고 있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종열 CGV 기술혁신본부장은 "스크린X만의 다채로운 비주얼과 기술 효과로 몰입감 있는 관람 환경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며 "완성도 높은 작품과 신규 국가로의 인프라 확대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색다른 관람 경험을 지속해서 전하겠다"고 말했다.

스크린X는 지난 2012년 CJ CGV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면상영 특별관이다. CGV청담씨네시티에 1호관을 도입한 이후 2014년 태국 방콕에 글로벌 1호 스크린X관을 설치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영국, 스위스, 프랑스,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등 전 세계 17개국 195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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