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역뉴스 경북
"군의원 전원 사퇴하라"…예천군농민회, '가이드 폭행' 파문 군의회 항의 방문
  • (예천=뉴스1) 피재윤 기자
  • 승인 2019.01.09 19:19
  • 댓글 0
전국농민회총연맹 예천군농민회가 9일 예천군의회 이형식 의장을 찾아 군의원들의 전원 사퇴를 요구하며 항의하고 있다. 2019.1.9/뉴스1 © News1


(예천=뉴스1) 피재윤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예천군농민회는 9일 해외연수 기간 중 여행 가이드 폭행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경북 예천군의회 이형식 의장을 찾아 군의원 전원 사퇴를 요구했다.

농민회는 이 자리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뽑아주면 예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목이 쉬어라 외치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한데 임기 6개월도 되지 않아 6188만원의 혈세로 술판에다 여성접대부를 찾고 가이드를 폭행하는 파렴치한 짓을 했다"고 성토했다.

농민회는 "돌아와서는 거짓말과 변명으로 군민을 속여 의원들의 일탈과 폭행은 고스란히 군민의 치욕과 모욕으로 돌아왔다. 우리 손으로 뽑은 군의원들을 그만두게 하는 것도 우리의 부끄러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고 두 동강 난 예천의 자존심에 상처를 덜 수 있는 길"이라며 의원들의 사퇴를 촉구했다.

농민회는 또 "사법당국은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엄벌해 처해달라"고 덧붙였다.

예천군의원 9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5명 등 14명은 6188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달 20~29일 7박10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동부와 캐나다 등지를 다녀왔다.

가이드 폭행사건은 연수 나흘째인 지난달 23일 오후 6시쯤(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 방문 도중 버스 안에서 발생했다.

시민단체의 고발로 가이드 폭행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의원들의 사퇴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줄을 잇고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