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전시박람회 '코리아마이스엑스포(KOREA MICE EXPO 2018)'가 ‘MICE와 한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4일, 15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치뤄졌다.

1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막식을 갖고 한류스타 ‘샤이니’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350여개의 MICE 관련 기관 및 업체와 역대 최대 규모인 32개국에서 255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MICE 전시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하여 한국 MICE 산업 활성화의 장이 펼쳐졌다.

 KME 2018에서는 전세계적으로 그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한국의 고유한 파워 콘텐츠인 K-POP 및 K-Drama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MICE의 미래전략 제시를 위해 ‘한류와 MICE의 만남’이라는 주제로SM엔터테인먼트 안수욱 상무이사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KME 2018 기간 중에는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국제회의 지원제도 설명회와 지역별 MICE 유치설명회, 다양한 MICE Venue(시설)설명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됐다.

둘째날인 15일에는 “Knowledge Cafe’라는 새로운 코너를 통해 최재원 다음 소프트 이사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교수, 백천호 현대아산 본부장 등이 ‘빅데이터로 보는 MICE와 한류,  MICE 한식 메시지, 남북교류협력시대와 MICE’ 등에 대한 강연 및 토론회가 개최됐다.

강수연  sooykang@gmail.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