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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이는 심리학]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한 행동심리학사람의 행동은 심리에서 비롯된다.
기고 / 큰사랑심리상담소원장 정지윤

 사람의 감각기관 중 가장 중요한 눈은 그 사람의 느낌과 감정을 반영한다. 마음에 담아둔 생각을 말하기 전에 이미 눈은 모든 것을 말해준다. 사람의 눈을 보면 그 사람의 거짓과 진실은 물론 건강까지도 알 수 있다. 대화 도중, 입은 말하고 있지만 눈이 허공을 응시하고 있다면 상대방은 당신의 말을 믿지 않을 것이다.

 ‘정신언어학적 프로그래밍’에 의해 도출된 임상결과에 의하면 눈동자의 움직임에 따라 그 사람의 심리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눈동자가 수평으로 움직이고 있다면 그 사람은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거나 회상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연구결과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상대방의 눈을 보고 있으면 기쁨과 슬픔, 불안과 공포 등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객관적 연구에 대한 결과는 우리가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는지에 대해 원인을 찾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

 과학적 근거에 의한 ‘행동심리학’은 인간 행동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우리는 대인관계에 있어 일상에서 느끼는 모든 의문점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찾게 되는 것이다. 부부 또는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 그리고 형제간의 관계, 더 나아가 직장 동료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행동심리학은 원활한 인간관계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심리상태가 행동을 통해 표출되듯, 사람의 행동은 심리에서 비롯된다. 영화 ‘나우유 씨미’를 보셨다면 조그마한 몸짓과 눈짓 하나도 그 사람의 심리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마술사들이 예측 가능한 사람들의 행동에 대해 연구하고 자신의 목표대로 이끌어 가듯, 행동심리학에 대한 이해는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내가 원하는 대로 관계의 통재가 가능해진다.

 오늘날 행동심리학은 범죄심리학에서도 적극 다루어지고 있으며 가족과 사회 등 우리 생활 곳곳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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